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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에셋127

2010년 롯데에비뉴엘 전관기획,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展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아트앤에셋과 반디트라소 롯데에비뉴엘과 함께 오는 2010년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트앤에셋과 반디트라소는 롯데에비뉴엘 전관을 통해 '매직리얼리즘'이란 주제로 라틴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틴미술을 그동한 한국현대미술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지만, 라틴미술에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반디트라소 안진옥관장을 통해 라틴미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카를로스 콜롬비노, 이그나시오 이투리아 등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페르난도 보테로 페르난도 보테로는 1932년생으로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조각가이다. 풍만한 작가의 독창적인 케릭터를 통해 특유의 유머와 남미의 정서를 표현한 이야기를 담아 전세계 컬렉터의 사랑을 받고있는 라틴미술의 대표 현대미술 작가이다. 페르난도 보테로는.. 2011. 3. 23.
2010 영아티스트 박중현作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시리즈, 비너스의 탄생 일그러진 영웅의 초상으로 전하는 이야기, 박중현 박중현의 작품은 대중을 지배하는 거대한 이미지에 의해 주도되는 환상과 현실과의 관계를 대중스타의 이미지를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대표적 아이콘을 대상으로 집단적 정체성의 형성과정을 이야기 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이미지 조각의 겹쳐짐과 어우러짐의 형식으로 표현하였다. 60년대 팝 아트 이후 포스트 모더니즘 예술에서 드러나는 대중문화의 부상은, 90년대 이후 디지털 문화의 도입과 함께 점점 더 막강한 힘으로 증폭되어왔다. 보드리야르의 지적처럼 가상의 이미지가 오히려 현실을 조종하는 현상이 생기며, 이에 대중 스타라는 거대 아이콘이 군림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상현실의 혼돈은 정체성 형성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사회적 거울효과를 .. 2011. 3. 23.
작가 하인두 작품의 비밀 1. 한국적 추상화 작가 하인두 여는 글 한명의 예술가를 만나는것은 인생이란 망망대해에서 작은 등불 하나를 켜는 것이다. 수십수백명의 예술가를 만나는 것은 환한 등대를 켜는 것과 같다. 오늘 첫번째 글은 우리 인생에 작은 등불하나 켜는 마음으로 소개하는 한국적인 추상화풍을 완성한 작가 하인두이다. 하인두 작가의 작품을 처음 만난것은 인사동 어느 갤러리에서 였다. 오방색의 알록달록한 원색들을 기하학적 무늬로 나열한 작가만의 규칙적인 도형의 표현이 어딘가 모르게 익숙하고, 정감있는 작업이었다. 학교에서 배운 학문적 미술이 아닌 살아있는 현장의 미술을 통해 처음 한국미술작가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가 시작된 순간이었다. 2. 한국적 추상화가 하인두 소개 하인두 작가는 한국의 전통과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 2011. 3. 23.